인원상사, 獨 싱글스판 환편기 판매
고품위 저지생산 탁월
2002-02-16 KTnews
독일 Mayer&Cie사가 싱글스판 환편기 Relanit 3.2Ⅱ를 개발하고 한국내 대리점인 인원상사
를 통해 판매를 개시한다.
기존 고품위 싱글스판저지 생산에 탁월한 Relanit 3.2 기종에 성능을 보완한 Relanit 3.2Ⅱ
의 특징은 실을 공급하는 Thread guide가 부착 되어있고 hook가 큰 바늘을 사용할 수 있어
high multi,micro denier,Nylon66과 같은 sensitive yarn 편직에 유리하다.
Relanit 기종은 기존 환편기의 씽커가 수평운동을 하는데 반해 수평 및 상하운동을 복합적
으로하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데 loop 1개를 형성하기위해 기존 환편기는 실이 바늘과
씽커사이를 8번 거쳐 loop 1개를 형성할 수 있지만 Relanit 기술을 이용한 싱글은 4번만 거
쳐도 loop 1개를 형성한다. 이러한 이유로 실에 장력이 적게 걸려 sensitive yarn도 쉽게 편
직할 수 있으며, 따라서 기계의 회전수를 높힐수가 있어 생산량을 증대시키며 바늘의 수명
이 길어져 교환주기도 길어지게 된다. 또 짧은 바늘과 각도가 적은 캠에 의해 고속으로 생
산할 수 있고, 기름이 묻은 먼지뭉치가 원단에 묻지 않도록 기계 밖으로 떨어지게 디자인
되어있어 생지오염이 적고 원사 핀사로 인한 결점수 감소로 고품위 원단을 생산할 수 있다.
그 밖에 정밀한 얀 가이드를 적용하여 SPANDEX사 공급시 SPANDEX사가 뒤집히는 사고
위험성을 크게 줄였다.
최근 국내 화섬메이커의 SPANDEX 공급 확산에 의한 SPAN物원단이 대중화되어있는 현실
에서 고품질 원단의 생산 및 차별화된 소재를 사용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려는
직물업계의 노력과 더불어 고품위 원단 생산에 적합한 Relanit 3.2Ⅱ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될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식 기자 cho8585@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