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찬 체제 대구상의 이달중 후임회장 선출

2002-02-16     김영관
공석중인 회장선출 문제로 갈등과 반목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대구상의가 빠르면 이달중 후 임회장을 추대 형식으로 선출 할 것으로 보인다. 상의는 상임의원회를 중심으로 “경선절대불가”라는 대 원칙을 지키며 이달중 후임회장을 선출키로 했다. 상임의원회는 지난 6일 회의를 통해 노희찬 회장직무대행 체제로 당분간 상의를 끌고 나가 되 빠른 시일 안으로 후임 회장을 경선없이 추대로 선출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에따라 상의는 회장 추대라는 흐름에 급류를 타, 빠르면 이달중 후임회장을 선출할 것으 로 보여진다. 그러나 회장 추대가 여의치 않을 경우, 상의는 추대가 성사 될 때까지 노희찬 대행 체제로 상의를 끌고 간다는 방침이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