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우모드

아이리스 제2도약 박차

2002-02-16     김임순 기자
침구류 전문업체인 형우모드(대표 조동환) ‘아이리스’가 브리티쉬 트래디셔날 전문브랜드 로 날개를 활짝 펼치며 제 2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리스’S/S 는 조화롭고 우아한 생활을 이미지로 한 영국식 라이프 스타일에 영향을 받은 여유 있고 행복한 삶을 제안했다. 특히 올 봄은 트레디셔날이 가진 진보적인 마인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새롭고 신선한 감 각과 표현의 예술을 필수적으로 가미시킨 것이 특징이다. 소재는 전체적인 트렌드 흐름인 어덜트 &력셔리가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소재의 유행 경향을 가장 민감하게 반영시켰다. 여성스럽고 우아하며 내추럴하고 고급스런 부드러움과 패턴의 세련됨을 표현했으며 컬러는 다양한 색감을 제안했다. 시즌 기획 키 포인트는 천연소재의 강세에 힘입어 소재의 시각적인 표면효과와 경량화 추세 유연한 광택 불규칙한 표면 효과 등이 뚜렷한 강세로 부각됐다. 이를 더욱 발전시켜 제품에는 핸드 메이드 터치와 클래식의 재발견, 데코레이티브 프린트& 패턴화의 적용으로 연출했다. 이같은 ‘아이리스’기획방향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트레디셔날 컨셉이 국내시장에서 고유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침투되고 있는 데다 좀더 조화로운 홈의 공간을 가꾸어 주려 는 브랜드社의 노력과 맞물려 시장성장세가 무한하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2001 봄 ‘아이리스’테마는 ‘로맨틱’과 ‘클래식’을 여름에는 ‘커티지(COTTAGE)’, ‘컨트리’로 정하고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봄 테마인 ‘로맨틱’은 정화된 자유로운 공간에서의 독창적이 삶의 방식, 사랑스럽고 따뜻 하며 여성스럽고 우아하다.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밝고 행복하며, 낭만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을 배경으로 했다. 패브릭은 순면 40수 트윌의 솔리드와 플라워 프린트, 순면 80수 자카드와 스트라이프 도비 레이스를 주요소재로 하며 컬러는 화이트를 중심으로 색감이 풍부한 플라워 컬러와 화이트 옐로우 핑크 라벤타, 디테일은 데코레이티브, 비즈, 리본을 사용한다. ‘클래식’은 새로운 고급스러움을 즐기며 나만의 개성과 감성으로 트레디셔날의 절제된 이 미지를 표현한다. 소재는 매끈한 표면 감과 실크 같은 우아한 광택 부드럽고 유연한 세 번 수의 순면 60수 새 틴 자카드에 고급 감을 강조한다. 컬러는 화이트와 크림, 베이지를 사용하며 디테일은 ‘아 이리스’자수와 주름으로 차별화를 둔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