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헤드웨어코리아 ‘두비에패럴’로 재탄생
2002-02-20 KTnews
버클리헤드웨어 코리아(대표 허갑석)가 최근 회사명을 (주)두비어패럴로 교체하고 내수시장
공략 및 수출확대에 전력질주한다.
두비어패럴은 ‘U.C 버클리’브랜드로 모자를 생산해 왔으며 중국, 대만, 일본등지로 의류
수출도 활발히 진행해 온 전문업체. 최근 이 회사는 한 개 브랜드에 국한한 중소기업의 이
미지를 탈피하고 글로벌 마인드 정립을 위해 회사명을 두비(DUVY)어패럴로 바꿨다. 수출
과 내수의 고른 비중을 가진 이상적 기업구도를 갖추기 위한 것.
두비는 현재 ‘U.C 버클리’모자는 물론이고 향후 신규 브랜드런칭을 통한 캐주얼시장 진
출을 위한 물밑작업중에 있다. 더불어 중국에 셔츠기준으로 월 10만장상당 생산캐퍼를 가진
공장을 가동함으로써 셔츠, 남방, 점퍼, 모자등의 국내생산대행 및 해외수출에도 탄력이 붙
게 됐다. 허갑석사장은 “일본에는 OEM으로 츄리닝등 수출이 이미 활성화되고 있으며 중
국과 일본, 대만등지에도 오더를 수주함으로써 수출이 한 차원 활성화될 것 같다”고 언급.
또한 국내업체의 생산대행은 물론이고 중국공장을 수출전진기지화함으로써 가격과 품질경쟁
을 모두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두비어패럴은 다가올 추동부터 캐주얼시장 진출을 계획하면서 참신하고 액티브한 브
랜드를 물색중이며 이에따른 전문인력 영입 및 사무실 확장이전등 물밑작업에 한창이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