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넨·텐셀원단 對韓 수출 강화

2002-02-26     양성철
중국최고의 마직물생산업체인 원보방직이 최근 혼방사를 이용한 린넨/텐셀원단에 개발에 성 공하고 본격적인 영업확대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일부업체가 린넨/텐셀 교직물원단을 생산하고 있으나 혼방제품은 생산되지 않고 있다. 원보방직은 직기7백대, 방사 3만추 등의 규모를 갖추고 혼방, 교직물, 도비, 트윌 등 다양한 마직물제품을 연간 2천4백만 야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상해, 파리, 홍콩에 지사를 두고 미국, 홍콩, 한국 등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린넨/텐셀제품은 지난해에 개발했는데 지금까지 중국 내에서 테스트를 거쳐 품질이 완벽하 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시장에 본격 선보이는 것. 또한 이 회사는 린넨/라이크라 제품도 개발했는데 품질이 우수해 국내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