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래당, 구조조정 단행

2002-03-02     한선희
부래당(대표 진재철)이 구조조정을 단행, 효율경영에 돌입했다. 지난 하반기 리뉴얼을 계획했던 ‘꼴레뽀이’를 3월 고별전을 끝으로 마감하며 신규 ‘알트 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알트포’는 지난 하반기 한섬 ‘타임’ 멤버들로 구성된 런칭으로 화제를 모았었는데 갤 러리아백화점 1개 매장만이 전개되면서 팀 전원이 해체, 위기를 맞기도 했었다. 지난해말 임오수 부장을 위시로 전 네티션닷컴의 ‘더나인’ 멤버들로 재구성, 재입지구축 에 나섰다. 올상반기 롯데 부산점, 잠실점에 신규 입점함으로써 3개 매장을 전개하는 ‘알트포’는 하 반기 까지 총 10여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쁘렝땅’은 기획력 및 컬러감 등 MD력을 보강, 전년대비 25%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