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온라인 패션아울렛 탄생

2002-03-02     KTnews
국내최초의 온라인 “패션아울렛” halfclub.com이 성도(대표 최형석)에 의해 오픈한다. 성도는 국내외 유명 패션브랜드들의 이월상품을 온-라인상에서 절반이하의 파격적 가격에 구매할수 있는 하프클럽닷컴을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3월 5일 오픈한다. 하프클럽닷컴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상설할인 매장을 인터넷상에 그대로 옮겨 놓았다는 것인데 아울렛이 지역적으로 외진곳에 위치해 찾기가 힘든점을 전면 개선한데 의의가 있다. 전국적인 매장전개가 힘들어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점을 인터넷을 통해 극복함으 로써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쇼핑이 가능하다. 성도측은 “기존에도 온-라인상의 아울렛 모델들은 존재해 왔지만 대다수가 온-라인상의 경험만을 내세워 소비자들이 상품의 질과 가격을 신뢰할수 없다는 단점을 가졌었다. 그러나 성도는 축적된 오프-라인상의 패션경험과 충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공할 것”으 로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하프클럽닷컴의 또 다른 특징은 사이트 구성상 My Catalog란 컨텐츠를 개발, 고객 개인의 성향과 신체조건을 사전에 입력해 오프-라인상의 피팅룸과 같은 기능을 수행, 고객을 위한 코디를 획기적으로 수행한다는 타 사이트와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