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니, 유니폼
2002-03-02 KTnews
온라인을 통한 단체복과 티셔츠 등 베이직 제품 판매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아이템의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이 제품류들이 사이즈 스펙과 오차가 적고
온라인상으로 보이는 디자인과 실제 디자인의 편차가 적기 때문. 이에 따라 단체복과 티셔
츠 전문 사이트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아이템과 독특한 구성을 갖춘 사이트들
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일흥섬유의 티나티(www.tnat.co.kr)는 한 장의 티셔츠에서부터 대
학, 기업의 단체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아이템과 머그컵, 쿠션에 이르는 팬시아이템까지 갖
추고 있는 것. 티지월드의 유니폼(www.uniform.co.kr)은 단체복 전문 사이트라는 이름을 내
걸고 단체티, 단체 트레이닝복, 축구복, 도우미복에 이르는 각양각색의 유니폼을 취급하고
있다.
## 티나니(www.tnat.co.kr) ##
일흥섬유(대표 윤정애)의 티셔츠전문사이트 ‘티나티’(www.tnat.co.kr)는 개인패션티부터
단체복, 팬시아이템에 이르는 다양한 구색으로 소비자의 니즈 만족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지난 12월 1일 ‘티나티’ 사이트를 오픈한 일흥섬유는 94년 프로모션 업체로 출발, 편직,
염직, 완성, 제품 공정에 이르는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생산능력을 활용, 온라인 상으로 사업을 확대한 일흥섬유는 원가절감과 유통마진축
소로 티셔츠, 모자, 츄리닝 등의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으로 개인이나 단체의 요구에 따라 디
자인, 생산해 주고 있는 것. 기존의 일괄 생산체제로 가격은 최소화하면서 제품의 퀄러티를
높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티나티’는 디자인 인력을 보강, 개개인의 체형에 맞는 맞춤옷은 물론 소비자가 요구하는
디자인을 소화해내고 트랜드를 제시하는 등 상품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머그컵, 자동차시트, 쿠션 등의 선물코너와 이벤트 상품 등의 기획코너를 별도로 구성,
제품을 다양화한 것.
일흥섬유는 매체 홍보와 사이트내 이벤트 실시 등 마케팅을 확대, 재미와 패션, 가격 장점을
두루 갖춘 티셔츠전문사이트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 유니폼(www.uniform.co.kr) ##
티지월드(대표 정연호)의 ‘유니폼’(www.uniform.co.kr)은 토탈 단체복 인터넷 기업을 표
방, 다양한 단체복을 선보이고 있다.
티지월드는 97년 유니폼 주문 사이트(www.uniform.co.kr)로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시작, 대
우, 삼성, 이마트 등의 단체복을 제작했다.
현재는 도우미복(www.tgdou-mi. co.kr), 티셔츠(www.tgtshirts.co.kr), 모자
(www.tghat.co.kr) 등 품목마다 개별 사이트를 제작,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모두 14개의
인터넷 사이트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이 사이트들은 ‘유니폼’ 사이트에서 링크할 수 있도록 돼있다.
특히 단체복부문은 백화점, 유통, 관공서 등으로 티셔츠부문은 동호회, 아동, 패션티 등으로
도우미부문은 안내복, 응원복, 행사복 등으로 구분, 특화해 놓은 것. 세세한 구분으로 타사이
트와 차별화함으로써 전문단체복 사이트임을 확실히 하고 있다.
티지월드는 각 기업(단체)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유통마진축소, 원가절감, 완벽한 맞춤 시
스템으로 원가, 경비, 시간을 최소화해 그 이익을 소비자에게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