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자금, 대구·경북에 몰린다

2002-03-02     김영관
3월중 자본재 시제품개발사업자금을 비롯 지역사회균형발전자금과 환경친화적사업기반조성 자금이 대구·경북섬유업계에 집중 지원된다. 신기술 및 신제품개발에 필요한 시제품개발자금은 소요자금의 80% 한도내에서 과제당 최고 30억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현물담보와 기술담보로 나눠 각각 8년(3년거치 5년분할 상환)-연리 6.75%, 5년(2년거치 3년 분할상환)-연리 7.25%이다. 신청서 접수는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560-6500)서 받고 있으며 신청서 교부는 대구시 섬유 진흥과와 협회 및 관련 조합에서 맡고 있다. 신청은 연중수시로 가능하지만 올상반기 자금은 1차(3월2일)와 2차(5월4일)로 마감, 지원된 다. 그동안 생산성향상 자금으로 지원됐던 지역산업균형발전자금은 대구·경북지역 직물, 편직, 봉제, 면방, 염색가공업계에 1백1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생산성향상이 목적인 노후시설개체, 시설자동화자금외에 운영자금도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3 년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이자율은 연리 6.0%다. 또 환경친화적산업기반조성자금 40억 원도 연리 6.0%로 3년거치 7년 분할상환조건으로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각각 3월10일까지다. 신청서 배부 및 접수처는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560-6500)서 맡고 있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