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미수 아론섬유사장
무역진흥대상 수상, 세계최초 π-ray이온섬유 개발
2002-03-02 양성철
아론섬유의 석미수사장이 지난 22일 2001년 무역진흥대상을 수상했다.
무역진흥대상은 한국무역학회와 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 최초로 π-ray 이
온섬유를 개발, 상업화 한 것을 높이 인정하여 아론섬유가 수상하게 됐다.
석사장은 10여 년 간 생명공학 이온섬유개발에 몰두하여 지난 98년 세계 최초 파이레이 원
사 방사에 성공했다.
아론섬유는 국내를 필두로 미국, 일본, 프랑스, 이태리 등 세계 섬유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선진국에서 ‘천연광물을 이용한 섬유의 조성물 및 제조방법’의 국제 특허를 획득하여 21
세기 바이오 섬유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있다.
특히 미국 FDA(미국식품의약청)의 검사에서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판정을 받았으며 고려대
학교 의과대학,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 한국 과학기술원등의 테스트에서도 독성물제거 및
미네랄용출 및 탈취효과에 대하여 탁월한 기능을 입증했다.
이같은 성능을 바탕으로 아론섬유는 π-ray를 이용하여 의류 및 침장, 생활산업부문, 공업
용 등 다양한 제품활용으로 국내 내수시장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
또한 더욱 다양한 제품개발과 해외 셀러 및 에이전트 개발을 활성화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성철 기자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