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크, ‘바이오’ 신물질 개발
2002-03-02 양성철
환경폐수처리 전문업체 G7기술환경연합이 출범한다.
이 회사는 벤처업체 아르테크(대표 임기혁)가 고대환경공학과와 산학연구로 성공시킨 신물
질 바이오미생물을 이용, 폐수 및 음식물 슬러지처리기술을 개발한 것.
이 신물질을 축열기능과 방열기능을 반복하면서 온도가 떨어지면 방열하고 온도가 올라가면
축열하는 기능을 하면서 환경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하는
물질이다.
이러한 신물질외 고액분리기를 개발, 함께 적용하여 축산폐수 및 음식물 쓰레기도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고액분리기는 축산폐수 및 음식물쓰레기에 약품을 처리하면 우선 슬러지와 맑은 물이 분리
된다.
그 다음 슬러지를 압축, 물기를 완전히 축출하여 폐기물을 최소화시키는 기술이다.
기존의 폐수분리방법은 바람과 고압으로 거품을 일으켜 폐수와 맑은 물을 분리하는 방법을
사용했으나 새로 개발한 방법은 3∼4분만에 폐수와 맑은 물을 구분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
하는 기술이다.
이 회사는 축열방사하는 신물질을 이용, 스키복, 등산복등 극한지역에서 사용하는 의류에 적
용하여 기능성 의류분야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는 이블 전용 세탁세제‘이블박사’를 4월부터 출시하는데 이 제품은 한번 세
탁으로 멸균효과는 물론 아로마 향으로 피로회복효과까지 발휘하여 주부들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