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 獨 전사지 수입 판매
2002-03-07 KTnews
삼영코포레이션(대표 이성구)이 독일의 전사지 메이커 transfertex社로부터 전사지를 수입하여 판매한다.
최근 직물 수출업계의 프린트 물량의 증가 추세속에 저가 프린트물이 범람하고 있고 소재 개발의 한계에 도달한 업계의 관심이 나염 패턴의 차별화, 고급화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디자인을 자체 도안하여 전사지를 제작, 판매하는 transfertex社의 전사지는 롤러 프린트 방식으로 제작되어 동판 요철의 깊이 조정으로 동일 색상의 미세한 농도 표현이 가능하고 10도까지 COLOR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전사페이퍼의 두께가 두꺼워 색상이 선명하고, Sharpness가 뛰어나며 견뢰도가 우수하다.
가격은 60인치, 3000M(3 COLOR) 기준으로 $0.80/M(제비용 제외)이고 수량이 증가할수록 가격은 DOWN된다.
프린트物 오다의 특성상 초기 진행 물량이 소량의 경우가 많기 때문에 250M∼500M 소량 오다의 공급도 가능한데 20센트 정도의 서차지를 부담해야 된다. 10M 미만의 샘플일 경우에는 $1.50/M에 판매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패턴은 인테리어용,의류용으로 수천개 샘플을 보관하고 있으며 매달 20∼30여가지의 패턴을 소개하고 있다. transfertex社의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최신 패턴 및 유행패턴 동향등을 볼 수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수출업체 위주로 전사지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수 컨버터업체와의 제휴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 원료를 수입해 국내에서 자체 가공한 염료를 분산염료는 삼아크론, 산성염료는 삼아시드 브랜드로 염색업계에 판매하고 있다.
/최 성식기자cho8585@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