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산자
최고급제품 공급주력탁텔선염사 영업 확대
2002-03-09 양성철
선진산자(대표 강태진)가 서울사무소를 지난달 오픈 했다.
선진은 서울사무소를 통해 탁텔선염사 및 로하이트와 나일론 6.6(더블식스) 70/20필라제품을 수도권에 확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특수사로 폴리와 나일론 마이크로 화이버를 연사하여 나일론 멜란지사와 도전사도 취급하고 있다.
도전사는 반도체 크린룸 정전기방지용 장갑사로 한일합섬의 도전사를 나일론과 연사한 제품이다.
선진은 전북 익산에 위치하여 중부지방 이남은 본사에서 영업을 커버할 수 있지만 중부지방 및 수도권에 공급은 취약한 실정 이였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듀폰의 나일론 6.6 POY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자체공장에서 나일론 가연부터 선염가공까지 일괄공정을 진행, 내수 및 수출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고강력나일론인 탁텔은 스트레치성이 우수하면서 부드럽고 염색견뢰도가 탁월하면서 마찰강도 등 물리적 특성이 일반나일론보다 뛰어나 유럽에서는 고가이면서도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특히 일본지역에 대한 수출강화로 일본나일론 6.6 시장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듀폰라이센스 생산제품은 나일론탁텔 70/68(마이크로사), 아쿠아토르(70/46), 일반나일론(70/20, 100/34)등이다.
특히 선진산자는 일본 데이진에 최고급 재봉사를 수출하고 내수시장에서도 최고급원사를 공급하는 등 우수한 재봉사를 생산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