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디앤피, 마케팅 특화 전략 주효

2002-03-09     KTnews
알토디앤피(대표 김종은)의 ‘오모소‘<사진>가 이달 19일 갤러리아 수원점 오픈가 함께 총 4개의 백화점 매장을 전개한다. 현재 갤러리아 본점, 대전점, 삼성프라자 분당점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오모소‘는 이번 수원점 오픈을 통해 매장확대에 발판을 마련했다. 엄마와 아기를 위한 세트화된 아이템을 전개, 인지도를 확산하고 있는 ‘오모소‘는 로드샵으로 출발해 백화점에 입점한 케이스. 알토디앤피는 자체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입지를 확립, 백화점 오픈을 활성화함으로써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광범위한 소비계층을 위한 의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모소‘를 좋아하는 특정계층을 타겟으로 설정,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는 것. 향후에도 10-15개 정도의 백화점 매장만을 전개함으로써 타겟층을 특화시킬 예정인 ‘오모소‘는 철저한 고객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전략이다. 고객 데이터 베이스를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수선, 맞춤, 판매에 정성을 기울리고 있는 알토 디앤피는 맞춤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현재 개그우먼 이성미, 아침 프로그램에 활발한 협찬을 진행하고 있는 ‘오모소‘는 고객 인지도 확산을 위한 철저한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