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상디자이너 대구서 ‘한마음’
2002-03-11 김영관
설윤형, 문영자, 신장경, 이상봉, 유승복, 이규례, 유춘순, 배 용, 김선자, 최복호, 박동준등 국내 정상의 디자이너가 대구에서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선보인다.
또 핀란드 텍스타일디자인 수준과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핀란드 텍스타일전”과 “중국소수민족 의상 및 사진전”도 같은날 같은장소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한국패션센터(이사장: 임창곤)는 센터개관 축하행사로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시 종합유통단지내 센터건물에서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문희갑대구광역시장과 신국환산자부장관, 주요기관 및 단체장, 패션계대표 및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축하행사에서 대구지역 6개대학(패션디자인과)도 출연, 패션쇼를 펼칠계획이다.
한국패션센터는 패션디자인센터에서 산자부 산하 민간생산기술연구소 형태로 출범한 연구단체로 밀라노 프로젝트 17개 사업중 하나인 패션정보실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섬유박람회(TEX2002) 주관기관으로 선정, 이를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포럼사업(소재정보 마케팅지원사업)을 비롯한 패션 및 텍스타일 자료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규모의(1천여명 수용) 패션쇼장과 현대시설을 갖춘 전시공간의 대여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