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협회, 이원호氏 상근회장 유력
2002-03-15 KTnews
화섬협회의 상근회장에 전 중소기협중앙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한 이원호씨가 선임이 유력시 된다.
최근 화섬업계에서는 산자부에서 이원호씨 천거설이 제기되었고, 업계 사장단 역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산자부측은 공식적으로 선임내용을 밝힌 적은 없다. 또한 당사자인 이원호씨는 현재까지 어떤 내용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화섬협회는 오는 29일 롯데 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사장단에서 회장 선임과 관련 이원호씨를 추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현 정관도 상근회장체제로 바뀔 전망이다.
최근 화섬협회는 지난 2월말로 이만용 상근 부회장의 임기가 만료됐지만, 회장 선임이 늦어져 업무에 차질을 빚어왔다.
산자부측은 인사를 추천했지만, 협회 사장단은 대외 협상능력 및 자질 미비를 이유로 거부해 왔었다.
/ 이기범 기자 bumco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