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너맥스, 캐릭터 아동내의 전개

2002-03-15     KTnews
인너맥스(대표 강준석)가 올 하반기부터 캐릭터 아동 내의 라인을 전개키로해 매출극대화가 예상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캐릭터 아동 내의는 일본의 SUNWORD사와 판권계약을 마친 캐릭터 ‘사메디미디캣(SAMEDIMIDCAT)’에 패션성과 컬러를 강조한 라인으로 전개된다. 특히 올 F/W시즌에 선보이는 캐릭터 아동내의는 현재 인너맥스가 올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괘를 같이 하고 있어,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너맥스의 올해 주요 사업의 골자는 내실화에 바탕을 둔 공격 영업. 공격적 영업 정책은 올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아동용 캐릭터 내의 라인 전개와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신규 브랜드 런칭이 그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런칭 이후 꾸준히 제품력 강화에 주력한 결과, 브랜드 ‘오마샤리프’ 의 인지도가 상향 조정됐다고 판단한 인너맥스는 광고를 통한 BI, CI 작업에 적극 나선다. 반면 내실화 전략은 제품력 보강과 함께 다양한 아이템 확보를 통한 가격 안정에 기반을 둘 계획이다. 아이템은 고급 소재와 고감도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고 계절 상품을 제외한 전 라인에 노 D/C정책을 도입한다. 인너맥스의 노 D/C정책은 시장 가격 안정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또한 부실채권 및 거래처 처리 및 예방조치는 물론 대형거래처의 담보확보 및 한도설정 관리등을 통한 철저한 자금관리는 인너맥스가 지난해 업계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이는 근간이 됐다. 한편 인너맥스의 ‘오마샤리프’는 신업태 유통과 사이버 쇼핑몰을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