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니커의 편집매장 ‘PLATFORM’을 전개하고 있는 스니커월드(대표 장철호)가 최근 유통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6일 현대백화점 본점 4층에 첫매장을 오픈한 스니커월드는 패션스니커의 편집매장으로 ‘원 숍 멀티 브랜드’의 컨셉을 보여주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경향에 따라 상반기내 백화점 2-3개점의 추가 오픈이 예약되는등 순항을 보이고 있는 것.
‘PLATFORM’을 구성하고 있는 브랜드는 DKNY, SKECHERS, DIESEL로 미국, 유럽, 일본등의 패션스니커 시장에서 매출력과 인기를 검증받은 것들이다.
이들 제품은 최근 패션스니커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젊은 층에서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캐주얼화를 선호하면서 국내에서도 붐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세미정장에도 세련되게 코디할수 있는 스니커룩바람이 불어 닥치면서 PLATFORM의 오픈이 시기적절한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