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워크아웃 조기졸업 총력

영업이익 900억 달성

2002-03-18     KTnews
새한(대표 강관)이‘영업이익 900억원 달성’목표를 정하는등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지난해 신임 사령탑을 맡은 강관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2001년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고, 회사 전체가 S.C-520 활동을 펼치고 있다. S.C-520은 140개의 경쟁력 향상 T/F팀이 각각의 프로젝트 달성을 위해 활동 목표 수치를 정해 놓은 것. ‘S’와‘C’는 Selection과 Con-centration을 의미하며, 520에서 ‘5’는 부가가치 5% UP, ‘20’은 Cost 20% down을 의미한다. 새한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은 부가가치를 높이고 코스트를 줄일 수 있는 과제를 선택해, 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이익을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한은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S.C-520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선택된 부분에 대해 전사원의 역량을 집중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강관 사장은 “S.C-520 활동을 통해 이익경영을 실현하고, 워크아웃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졸업하고야 말겠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 이기범 기자 bumco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