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비
아이디룩(대표 이경후)의 「기비」는 25세에서 30代초
미씨족을 타겟으로 생동감 있고 톡톡 튀는 컬러의 생활
형 아이템을 구사, 화사하고 밝은 이미지로 폭넓게 고
객을 확보하고 있다.
올 봄 「기비」만의 차별점은 시즈너블한 컬러의 조화
를 통해 네오 로맨티시즘을 제안하는 것.
「COME TO TOUR SENSES」를 테마로 로맨틱, 캐
주얼, 모던, 스포티한 맛을 제안하고 있다.
소재는 내추럴 소재를 메인으로 스판덱스 소재 혼방의
스트레치성이 강한 액센트군을 제안, 라이트블루, 핑크,
베이지, 블랙과 시즌컬러 카키, 옐로우, 화이트를 조화
시키고 있다. 아울러 디테일을 재미있게 변형시킨 아이
템을 출시, 후드 및 점퍼형을 활용한 스포티 아이템이
인기다.
최근 패션리더에게 어필되고 있는 점을 감안, 상품변화
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는 「기비」는 지역
특성에 따른 트랜드를 반영해 점별 차별화된 아이템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일릴리
신화코리아의 「오일릴리」는 젊고 파격적인 컬러감과
아울러 프린트물이 돋보이는 남녀, 아동복, 잡화 라인
포함의 토틀브랜드이다.
화려한 컬러베리이션과 높은 단품코디력, 다양한 잡화
아이템 구비로 패션리더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
명품이라는 이미지를 앞세우기 보다는 캐주얼성을 강
조, 베이직한 아이템을 활동성있고 스포티하게 조화시
키고 있다.
「오일릴리」는 올 봄 플라워를 비롯한 프린트물와 임
팩트 있는 컬러코디, 기능적이고 편안한 아우터를 강화
하고 코디네이션을 위한 단품아이템을 확대했다.
한편 신화코리아는 올 봄 스포츠 라인을 개별 독립시켜
「오일릴리 스포츠」를 롯데百 본점과 잠실점, 갤러리
아百 3개 매장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데 전개 초두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이트 호스
성우물산(대표 정윤규)의 「화이트 호스」는 컬러플한
텐셀 소재를 사용 미씨층을 위한 귀여우면서도 아기자
기한 아름다움을 제시한다.
특히 편안한 느낌의 「화이트 호스」는 이번시즌 핑크,
블루, 라이트 블루, 오렌지 등의 컬러로 밝고 경쾌한 이
미지를 연출토록했으며 잔꽃무늬등으로 패턴처리하여
브랜드 특성을 강조했다.
「화이트호스」는 최근 패션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미
니멀리즘을 트래디셔날로 재해석해 심플하면서도 디테
일에서 작은 꽃잎이나 잎사귀 등을 자수나 프린트로 새
겨놓아 귀엽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브랜드 특성을 가
미 시켰다.
또한 올해 「화이트 호스」는 데님텐셀의 블루와 블랙
톤 일색에서 벗어나 주황색 노랑색등 밝고 경쾌한 톤의
컬러플 텐셀소재를 대거기획 타사제품과의 차별화를 강
조했다.
미끄마끄
동일레나운(대표 박정식)의 「미끄마끄」는 스포티 엘
레강스 캐주얼 컨셉으로 35세를 전후로한 여성타겟을
공략, 「다용, 실용,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웨어링」
을 제안한다.
올 봄 심플성을 높인 「미끄마끄」는 특히 런닝아이템
의 소재 및 복종을 보강하기 위해 데님류와 코튼, 개버
딘, 울 저어지 소재를 사용하고 코트 및 사파리 아이템
을 확대했다. 봄 「조이(JOY)」라는 테마로 마음을 즐
겁게 하는 소프트 캐주얼을 전개, 신체의 쾌적함과 편
안함을 추구하며 밝고 깨끗한 컬러의 이미지와 가벼운
소재를 믹스하는 차별전략을 구사한다.
루즈한 실루엣을 새롭게 등장시키고 정장을 대신하는
블루종 스타일의 캐주얼 자켓, 후드가 달린 점퍼 자켓,
파이핑 디테일, 에이프런 형태의 오버롤 원피스 등을
적극 개발했다.
또 니트가 우븐을 모방하고 우븐은 다시 니트를 모방해
시각적, 기능적으로 비슷해 지는 경향을 최대한 수용,
스웨터와 기능성을 더한 포인트 상품, 텐셀, 리오셀 등
의 신소재 활용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