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존코리아, ‘빅존’ 인지도 확대 박차

독특한 마케팅 전략 실시

2002-03-22     KTnews
빅존코리아(대표 김준)의 일본 정통 진 브랜드 ‘빅존(BIG JOHN)’이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돌입했다. 대대적 인지도 구축 차원서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빅존’ 리폼 컨테스트를 개최, 구매자들이 개성있는 리폼 청바지를 출품하게 함으로써 판매 촉진과 인지도 확산이라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는 것. 한편 상품 차별화에도 주력, 리얼한 물빠짐 효과를 재현한 빈티지 스타일의 ‘팩토리 워싱 진’을 선보여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빅존’의 직수입 비율은 30% 정도로 데님 부분은 전량 수입하고 있고 우븐이나 탑류, 기타 액세서리 라인은 국내 디자인 개발로 전개하고 있다. 가격대는 청바지의 경우 118,000원에서부터 178,000원의 고가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반팔 티셔츠의 경우 주로 38,000원에서 48,000원선. 현재 신세계 영등포, 갤러리아 압구정, 롯데 일산, 대전에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대리점보다는 백화점 위주의 유통망 확대를 모색, 2년 안에 30개 매장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문희 기자 chom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