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스포츠’ 제조유통사업 본격화

반도스포츠, 대형매장 1호점 오픈 기점

2002-03-22     KTnews
신흥스포츠(대표 강창호)가 ‘반도스포츠’ 대형매장 1호점을 지난 16일 오픈, 제조유통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SPA를 지향하는 ‘반도스포츠’는 제 1호점으로 본사매장을 리뉴얼하면서 대대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150여평 규모의 1호점은 고급 백화점 매장을 연상시키는 듯한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보강된 다양한 아이템들의 DP로 합리적 가격대의 토탈 스포츠 웨어샵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반기엔 본사 2층도 매장으로 구성, 300여평 공간을 모두 할애할 계획이다. ‘반도스포츠’는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패션유통에 변화와 성과를 이뤄낸다는 목표. 우선 모든 업무의 표준화를 위해 기획, 생산, QR등 전체 업무를 시스템화한다. 상품력면에선 스타일수를 늘리고 러닝상품과 대표상품개발로 판매를 집중화한다는 전략이다. 이후의 매장전개는 투자대비 효율과 고객편의를 최대한 고려, 지역밀착형 대형샵 전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 마케팅과 고객관리 차원의 일환으로 가입고객을 DB화하며 자사홈페이지와 유명인터넷 쇼핑몰을 활용한 전자상거래도 활성화, 저비용고효율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