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새 조직구축·사업강화
부문별 팀장 교체등 분주
2002-03-24 KTnews
제일모직(패션부문사장 원대연)이 최근 새로운 조직기반을 조성하고 사업강화에 나섰다.
최근 제일모직은 브랜드와 분야별 팀장을 교체하고 사업활성화를 도모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 팀장에는 백영문 상무를, 로가디스 팀장에는 윤호근상무를 각각 임명해 기존 임원과 교체했다.
또 ‘로가디스’전임 원종운 팀장은 ‘후부’ ‘엠비오’ ‘프라이언’을 전개하는 영팀장으로 임명했으며 여성복은 최석운상무, 프레스티지팀은 배문한 상무를 각각 발령했다.
제일모직은 최근 신사복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캐주얼부문의 확대를 전격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팀장의 새로운 배치도 그 일환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실예로 ‘빈폴’은 최근 ‘빈폴레이디스’의 성공적 런칭에 힘입어 향후 타 부문으로의 확대를 전격 도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스트라’도 지난 미국PGA 쇼에서의 성과에 따라 내수는 물론 수출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최근들어 ‘엠비오’ ‘프라이언’등의 이미지제고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전부문의 고른 성장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