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이INC, ‘피오루치’ 시장선점 돌입
2002-03-24 KTnews
사보이INC(대표 김남웅)가 내달 중순 ‘피오루치(FIORUCCI)’ 첫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시장 선점에 돌입한다.
섹시한 이태리 태생의 영 캐릭터 캐주얼 ‘피오루치’는 밝고 신비로운 두 명의 천사가 심볼. ‘피오루치’는 이태리에서 30년간 키치 리치 신드롬을 일으키며 비비안 웨스트우드, 캐서린 햄넷, 장 폴 고티에와 같은 개성 있는 디자이너들의 산실이 된 이태리 라이센스 브랜드이다.
본국 이태리에서 1967년 Elio Fiorucci에 의해 시작된 후 현재는 유럽 각국, 미국, 동남 아시아, 일본 등 세계 각국에 매장을 갖고 있다.
‘피오루치’의 유머러스하면서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스타일은 수많은 젊은이들과 타 브랜드 등 패션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일본에선 TV CF에 아무로 나미에를 모델로 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태리의 ‘피오루치’ 멀티 브랜드 스토어는 1, 2F 2,000평 정도의 대규모에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해주며 변화가 풍부하고 매력적인 샵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오루치’는 상반기에 ‘Pleasure Sexy Jean’과 ‘Fantasy Funky Diva’를 테마로 제안한다.
핑크, 그린, 아쿠아 블루, 퍼플 등을 메인컬러로 섹시하지만 로맨틱하고 자연스럽지만 컬러풀하고 밝은, 그리고 유머러스하고 도발적인 감각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보이INC는 소비자의 관심과 호기심을 끝없이 채워줄 수 있는 상품과 마케팅으로 무장한다는 방침.
‘피오루치’는 상반기5개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며 차후엔 전국7개 지역에 ‘피오루치’I 멀티 샵을 세워 감각적이며 매력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