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A, 中대련공장 건설
5천평 규모 최신설비 갖춰
2002-03-28 양성철
T.S.A콜렉션(대표 이양태) 10억원을 투입, 중국 대련에 최고급 이중지생산공장을 건설한다.
중국대련에 건설중인이 공장은 대지 5천평, 건평 2천3백평으로 냉 난방은 물론 닥터시설까지 최신설비가 모두 갖추어진다.
설비규모는 5개라인에 에너지 절약형 설계를 택했으며 본봉미싱 및 칼본봉 150대, 보조작업대 220개, 검사작업대 50개 등으로 월 2만피스의 이중지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품질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과 차이가 없는데 이는 작업라인의 구성으로 파악할 수 있다.
우선 국내에서 컴퓨터 재단기를 이용하여 재단공정을 진행하고 중국에서는 봉제공정만 진행하여 다시 국내에 반입하여 본사에서 완성공정을 진행하여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 회사는 현재 하계 테크노타워에 CAD/CAM과 연단기 등의 자동화시설과 완성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품 기획을 위한 디자인그래픽 캐드까지 갖추고 있어 기획, 생산을 위한 설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중국생산공장에는 국내 봉제전문기술자 5명을 투입, 기술지도 및 품질관리로 완벽한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품질고급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T. S. A컬렉션은 골프웨어와 이중지만을 전문으로 기획, 생산하여 이 분야에서 실력잇는 업체로 인정받고 있는데 이번 중국공장 건설로 더욱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하여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성철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