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무역, 김수강 사장 대표선임

전문경영인체제 돌입

2002-03-28     KTnews
동국무역이 김수강 사장(60)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등 전문 경영인 체제를 통해 워크아웃 조기 졸업에 전력할 방침이다. 동국 무역은 지난 23일 주주총회에서 구조조정을 더욱 가속화해 내실 경영을 통한 고수익 모델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수강 사장을 대표이사 로 선임해 워크아웃 졸업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김수강 신임 대표이사는 74년 SK 케미칼에 입사해 25년간 폴리에스터 원사,원면 판매본부장, SK 울산 공장장, TPA·PET CHIP 판매본부장, 경영고문등 주요 요직을 거친후 지난해 대하합섬 법정관리인을 지냈다. / 이기범 기자 bumco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