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어패럴, 쉬즈미스 ‘파워-업’ 전력

2002-04-04     KTnews
커리어여성복 ‘쉬즈미스’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인동어패럴(대표 장기권)이 브랜드 파워강화에 나선다. 런칭 4년차인 ‘쉬즈미스’는 지난해 167억원의 매출을 기록, 99년대비 34%의 신장을 기록했으며 올들어 1/4분기에도 40%상당 성장세를 과시하고 있다. 또 롯데본점에서 2000년에 동종군내 5위에 랭크되는등 좋은 실적을 보였고 최근에도 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다. ‘쉬즈미스’는 2001년 200억 목표 초과달성을 위해 신속한 물량이동 및 인기아이템의 발빠른 생산과 투입에 전력하고 있다. 현재 롯데와 현대등 27개 백화점 입점매장을 운영중인 가운데 추동까지 34개점을 가동할 계획이다. 인동어패럴은 생산과 영업 전문인력의 경우 장기근속자가 많을 정도로 안정돼 있으나 기획의 강화가 필수라는 판단아래 상품과 브랜드 이미지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 따라서 브랜드 파워 및 쇄신차원서 B.I를 검토하는등 다각적인 사업전략안을 구상하고 있다. 인동의 장기권사장은 “향후 3위권내 리딩브랜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2002년 25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시점에서 2003년에는 제2브랜드를 런칭하는등 중장기 계획안도 수립해 두었다”며 대표브랜드로서의 ‘쉬즈미스’ 파워를 한 차원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