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우트’ 매출급신장
전년대비 400%…이목 집중
2002-04-04 한선희
고감도 남성 캐릭터캐주얼 ‘어바우트(ABOUT)’가 트랜드에 민감한 여성층을 공략, 캐릭터캐주얼존서 매출급신장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어바우트’는 독특한 컬러감을 부각시키며 런칭 2년차의 안정궤도에 진입, 올봄 전년대비 400%의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의 경우 3월 중반 현재 매출 7천만원대로 ‘타임’과 1,2위를 다투고 현대무역점서도 9천만원의 매출로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
지난 2월 오픈한 현대백화점 신촌점서도 매니아층 구축이 발빠르게 진행중이다.
‘어바우트’는 런칭 초부터 잡지 매체와 공중파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여성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해왔다.
쇼핑을 주도하는 여성층을 겨냥한 마케팅으로 주말에는 남자친구와 매장을 찾는 고객수가 대다수라고.
내 남자를 TV속, 잡지속의 인물같이 만들고 싶은 여성의 마인드를 적극 공략, 감도있는 컬러와 섬세한 디테일, 트랜디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캐릭터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