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 고발색 호료개발
2002-04-06 KTnews
원창(대표 구창모)이 균염성이 좋고 고발색성인 날염용 호료를 개발하고 실크 날염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날염용 호료는 실크, 울, 나일론소재의 원단에 적용 가능하고 이태리등 외국산에 비해 2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다.
특히 실크날염의 경우 같은량의 염료를 사용한 기존 호료와 비교 결과 색상이 선명하고 진하게 염색 되며 균염성이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염료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고선명·고발색 날염 퀄리티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가공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장기보관시 점도가 떨어지고 냄새가 발생되며 색상 변화, 견뢰도 저하등의 단점은 없다.
폴리에스터 또는 면 소재의 원단 날염에도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창모 사장은 오랜 실크 날염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제품이 이태리 제품에 비해 색상이 탁해 가공품위가 저하 된다는것에 착안점을 두고 연구한 결과 염료와 호제 이외에 색호조제에 첨가되는 특수조제에 주안점을 두고 실험한 결과 최적의 점도를 가지면서 20% 이상 발색성이 향상된 날염퀄리티의 조제 기술을 갖게 됐다.
/최성식기자cho8585@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