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社 분할
2002-04-06 KTnews
LG화학이 지주회사인 LGCI, LG화학, LG생활건강 등 3사로 1일 공식 분리됐다.
이들 분할 3사는 2일 이사회를 열어 LGCI는 성재갑 부회장, LG화학은 노기호 LG석유화학 사장, LG생활건강은 사업본부장인 조명재 사장을 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
99년 지주회사법이 만들어진 이후 제조업 분야에서 지주회사가 탄생하기는 이번 LG화학이 처음이다.
‘LGCI’는 화학분야의 지주회사로서 생명과학 등 전략 신사업을 육성하고 염료사업부가 소속된 LG화학은 석유화학·산업재 부문의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 한다.
/최성식 기자 cho8585@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