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마시떼’ 매출극대화

CJ 39쇼핑 통해 통판위상 굳혀

2002-04-06     KTnews
인너웨어 전문 업체 인티마시떼(대표 오성록)가 효율성 제고를 통한 매출 극대화에 주력한다. 홈쇼핑 등 통신판매 전문 브랜드 ‘인티마시떼’는 최근 CJ 39쇼핑을 통한 방송을 주 1.5회이상으로 정례화하면서 1억 3천만원-1억 5천만원의 고 효율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 런칭 이후 첫 방송에서 1억원 비공식 매출을 올린것에 비해서도 30-50%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통신판매 브랜드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특히 인티마시떼의 초고속 성장은 재고 위주 판매 관행을 보이던 ‘재고판매’에서 벗어나 고급화에 주력하면서 차별화를 시도했던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판매 예측 시스템 가동과 소비자의 니즈에 즉각 반응하는 리오더 생산체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매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인티마시떼 하춘광 기획실장은 “고급화와 저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으면서 이제 통신판매 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효율성 제고를 통한 매출력 강화에 주력할것”이라고 밝혔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