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화’ 소재 다양화 라인·컬러강조‘남화’ 몰드창 이용 스포티브한 제품 늘어

2002-04-06     KTnews
올 봄 각 제화업체들은 숙녀화의 경우 펌프스 스타일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소재의 다양화로 라인과 컬러를 강조시킨 제품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흰색과 검정의 베이직한 컬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제품의 화려함 보다는 보다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굽이 낮은 제품들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화 역시 기능성이 강조된 제품들이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유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 중 상당수가 몰드창을 이용한 스포티브 라인을 강조한 제품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이 편안함과 패션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을 대거 찾으면서 컴포트 슈즈의 약진도 기대된다. /백현우 기자 hyunu@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