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즈락스포츠, 상품력 강화·경영혁신

2002-04-09     KTnews
테즈락스포츠(대표 천용주)가 상품력 강화와 혁신적인 경영정책으로 스포츠캐주얼 시장 전면에 부상하고 있다. 이미 S/S를 완료하고 F/W 막바지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테즈락은 봄상품 중 웜업 10스타일은 판매율이 80%에 육박, 리피트 오더로 매장에 공급을 이미 마친 상태이며 목표로한 60% 판매율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테즈락은 전국적인 입지 구축을 위해 대리점 오픈도 활발히 진행 중. 3월 한 달 동안 12개 매장을 오픈, 42개점에 육박했으며 안동, 경산, 인천 신포, 대전, 김천, 구미 등도 4월 오픈이 확정됐다. 상반기엔 5월내 50개 수준으로 마무리 한 후 하반기에 서울 경기, 인천권을 중심으로 오픈을 집중화하여 총 65개 점포로 마감할 계획이다. 백화점은 이미 부산 소재 롯데, 현대에 입점되어 있으며 서울권은 4월 경방필에 입점이 확정된 상태. 또한 입지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경영정책 및 F/W 상품설명회를 겸한 런칭쇼가 5월에 개최될 예정. 이와 관련, 테즈락의 제품 컨셉과 이미지를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비주얼 작업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중이다.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민복기 고문은 “올해 목표는 독특한 제품 컨셉 도출과 마켓에서의 리포지셔닝, 유능하고 다양한 인재확보를 통한 조직의 안정화와 발전 준비, Web Serve System 운영을 통한 생산, 판매 및 재고관리의 극대화, 마지막으로 테즈락스포츠의 모든 파트너들에게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했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