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印尼공장 건설
中이어 2번째…수출 활성화 기대
2002-04-09 KTnews
아가방(대표 김욱)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버카시에 제 2 해외공장을 건설한다.
이번에 설립한 인도네이시아 해외공장은 지난 96년도에 중국 산둥반도 연태시에 설립한 아광복식유한공사에 이은 두 번째 해외생산기지다.
중국 해외공장은 그동안 우수한 품질과 생산량으로 생산품의 85%이상을 미국과 일본에 수출하는 주요 해외생산기지로 자리잡고 있다.
대지 4,000평에 건평 1,800평규모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은 올 4월말까지 완공될 계획이며 완공 후에는 약 1,000명의 현지직원이 고용되며 월평균 약 40만 피스 의류를 생산하게 된다.
이번 생산기지가 완공으로 아가방은 명실상부한 해외수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1월 17일에 거행했던 이번 상량식에는 본사 박웅호 부사장과 현지 김재진 사장, 이석주 차장 및 많은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이 참석, 해외공장에 대한 본사와 현지인의 관심을 증명했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