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한층 더 쿨 하게 젊게…”전통이미지 벗고 신선미 듬뿍전세계 매장 일제히 새 모습
2002-04-11 김임순 기자
전통진 전문브랜드인 리바이스코리아(대표 박영미)의‘리바이스’ 매장이 쿨(cool)하게 젊어진다.
중동 LG백화점을 기점으로 매장개편에 나선 ‘리바이스’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매장개편이 이루어진다.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드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출시된 엔지니어드 진이 ‘리바이스’의 혁신을 꾀했다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매장개편은 ‘리바이스’가 전통적인 이미지를 벗고 신선한 이미지로 바뀌고자 하는 이미지혁신으로 평가된다.
이번 개편에서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편하게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고안된 모든 매장인테리어에 초점을 뒀다.
전체적으로 연한 회색과 무채색 톤을 사용해 제품의 컬러를 강조했고 선명한 옐로우 컬러의 라벨로 제품을 구분해 놓아서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신세대들이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메탈소재를 사용했으며 특히 매장 디스플레이는 음식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리바이스’만의 독특한 진열방식, 이러한 진열방식은 매장에 신선함과 시각적인 리듬을 더해줘서 소비자가 매장에 흥미를 갖게끔 한다.
현재 새로운 분위기의 쿨 매장은 LG중동백화점, 신세계 인천점, 부산롯데점, 제주대리점, 김해 대리점 등이며 앞으로 새로 오픈 하는 리바이스 매장 역시 새로운 컨셉으로 꾸며진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