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 ‘디아’ 고객회원 2만명 돌파
2002-04-14 한선희
트랜스 트랜디셔널을 표방한 데코(대표 이원평)의 ‘디아’가 런칭 6개월만에 회원고객 2만명 이상을 확보, 매니아구축이 순조롭다.
‘디아’는 커리어여성을 겨냥, 단품위주의 새로운 착장법을 제시하면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해나가는 한편 고객의 매장 유입을 강화키위한 고객 밀착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매월 ‘디아’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 ‘디아’ 이미지를 부각시킨 화보촬영이 진행된 잡지를 배달하거나 여성뷰티나 관련 잡지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생활 문화를 리드한다는 것.
매장당 40-50여명의 VIP 고객을 철저히 관리하고 고객 감동 전략을 통해 문화가 있는 패션브랜드로 자리잡는다는 방침이다.
남성복 ‘타임’, 캐주얼 ‘후아유’ 등과 함께 한국능률협회 선정 신상품부분 후보에 오르는 등 고객관리 마케팅부문서 차별화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김수경 홍보팀장은 “일단 철저한 고객관리를 통해 매장까지 유도하는 데 성공하고 있으며 유입고객의 40% 이상이 재구매하는 등 고객밀착관리의 성과를 보고있다.”고 설명한다.
올들어 트랜드 트래디셔널을 실현할 상품구성력을 강화, 블라우스, 원피스, 셔츠류 등이 판매를 주도해나가고 있다.
특히 리오더를 지양, 신속한 신상품 대응으로 판매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