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실업, 고농도 금속이온봉쇄제 판매
2002-04-14 KTnews
독일의 섬유용 계면활성제 전문기업인 CHT社의 제품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세우실업(대표 배석윤)이 신제품을 속속 도입하고, 품질과 가격을 만족하는 금속이온 봉쇄제를 주력제품으로 정하고 판매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올해 신제품으로 개발되어 상품명은 ‘Heptol B81’으로 비인산계·고농도·분산형인 금속이온봉쇄제이다.
이 제품은 고농도형으로 용도에 따라 0.2g∼1g/ℓ의 적은양을 사용해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여 경제성이 탁월하다.
그리고 용도에 제한이 없이 전처리 공정(효소,산화,과수표백) 및 염색 공정(면, 폴리에스터),수세등 후처리공정에 모두 소량 사용만으로 뛰어난 금속이온의 억제효과를 가지며 재부착 방지 성능이 뛰어나다.
또 기존의 인산계 제품이 갖고있는 인(Phosphonate)을 함유하지 않은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유연제인 Viscavin S700은 카 시트(Car Seat) 및 폴리에스터 극세사용 분산균염성·욕중유연제로 저욕비 염색기에 적합하며, 특히 염색 불균염 및 Crease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고 재현성(염색 lot차이가 없다)이 뛰어나다.
이 제품은 ‘염색업체에서 사용 결과 불균염으로 인한 불량율이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품평’이라고 품질을 자신하고 있다.
그외 신제품인 Tubigat R130은 기존 수지 Type의 고착제와는 달리 날염의 발색성 및 마찰견뢰도를 향상시켜주는 제품이다.
그 밖에 Gum Type의 PET 날염용 호료 Prisulon Series, 사염용 유연평활제, 수용성 투습·발수코팅제등으로 차별화된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독일에 본사가 있는 CHT (Tuebingen Chemical)社는 제품의 90% 이상 섬유용 케미컬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브라질,중국,영국등 세계 50여개국에 생산공장 및 자회사를 갖고 있으며 매출의 15-20%를 R&D 비용으로 투자하고 있다.
/최성식기자cho8585@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