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양행, 혼방염색용 반응성염료출시
2002-04-14 KTnews
경인양행(대표 허정선)이 산성염료 및 분산염료와 일욕 염색이 가능한 반응성염료 Papizolon 시리즈를 주력상품으로 선정하고 판매 확대에 나선다.
Papizolon 반응성염료는 구조에 nicotinate기를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염료와 달리 중성욕에서 셀룰로오스섬유와 염색을 하는 새로운 반응기를 가진 염료이다.
이 염료는 고온에서도 물성이 안정하여 고온 염색이 가능하며 T/C, T/R 직물을 130℃에서 분산염료와 같이 일욕에서 가수분해없이 염색이 가능하여 기존의 일욕 이단이나 이욕으로 염색하는 혼방염색 보다 염색공정이 짧아진다.
또 NYLON, WOOL등의 직물에 오염이 적어 고품질의 C/N, C/W 직물 염색이 가능하고, CPB염법으로 염색할 때 4∼5등급의 견뢰도를 유지한다. 특히 산소계 표백제에 대해서 높은 견뢰도를 가진다.
또 고온염색이 가능함에 따라 Rayon, Tencel과 같은 균염성이 떨어지는 제품을 염색할 때 높은 팽윤상태에서 염색함에 따라 우수한 균염성을 얻을 수 있다.
Tencel과 같은 직물은 효소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때 중성욕에서 염색함에 따라 중화처리 없이 같은 염욕에서 효소처리가 가능하여 공정상에서 염색시간 감소와 용수 절감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산성 및 반응성염료와 일욕에서 염색이 가능하며 담색 또는 중색으로 염색하여 고견뢰도 및 밝은색을 얻을 수 있고 일욕염색을 하므로써 염색시간을 단축하여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단 농색에서는 빌드업성이 떨어진다.
염색에서의 주의사항은 Buffer를 사용하여 pH 7의 중성욕으로 유지하여 pH 불안에서 올 수 있는 재현성 불량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성식기자cho8585@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