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인터내셔널, ‘슈티’ 힙합룩 출시

2002-04-14     KTnews
민예인터내셔널(대표 이종만)이 스포츠캐주얼 ‘슈티’의 스타일을 강화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2002월드컵 공식 캐릭터 ‘슈티’의 다양한 로고와 캐릭터 변형으로 차별화에 중점을 뒀던 민예인터내셔널은 힙합룩까지 선보임으로써 더 폭넓은 소비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리점과 백화점 오픈을 속속 진행, 판매 거점을 확보한다는 것. 현재 ‘슈티’는 축구협회 1층과 밀리오레, 밀리오레밸리에 매장을 운영중이며 상반기엔 적어도 대리점 1개와 백화점 1개를 추가 전개할 예정이다. 민예인터내널은 브랜드 노출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최근 대전 시티즌 홈구장 A보드 1년 계약을 체결, 공중파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이를 기점으로 매체 광고도 꾸준히 진행하면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 홈페이지(www.shootisports. com)를 구축중인 민예인터내셔날은 사이트의 활성화와 ‘슈티’와 관련된 독점적 지위 확보를 위해 연관 도메인을 모두 등록했다. ‘shooti’ ‘shootisports’ ‘shootikorea’’minyea’’iinyou’ 등과 연계된 com, net 은 물론 한글 도메인까지 모두 20여개를 소유하고 있다. 민예인터내셔날의 원칙은 ‘슈티’를 국민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붐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미경 기자 haha@ktn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