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IFFE서 수출계약 ‘봇물’
2002-04-19 유수연
한국 패션 섬유소재협회(회장 안봉조)는 지난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뉴욕 Jacob Javit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뉴욕 I.F.F.E 전시회에 총 16개사가 참가, 총 상담액 2,758만 8,850달러, 계약액 438만 1,870달러(592억원)의 개가를 올렸다.
참가업체들의 주력 아이템은 스판덱스와 스트레치를 중심으로 한 각종 기능성 원단과 니트와 럿셀 레이스등으로, 특히 기능성 소재와 독자적인 복합가공소재등에 미주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한국패션섬유소재협회는 협회 KOTRA 공동관을 구성, 바이어 상담용 소재 맵을 제작, 참가사에 배포하는등,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한 금번 전시회에는 뉴욕 총영사관 김항경대사가 한국 정부 대표 자격으로 전시회를 직접 참관, 정부측의 높은 관심을 표명하여 이채를 띠었다.
한편, 한국 패션소재협회는 뉴욕 총영사관, 김항경 대사를 비롯해, 한진현 상무관, 서울시 뉴욕 주재관 정순구 서기관, 경상북도 뉴욕 통상 주재관 이영석 사무관, 행자부 뉴욕 주재관 구기욱 서기관, KOTRA미주 본부장 박풍 상임이사등 총 6명의 정부관료들과 관계자 회의를 주관하는 등 전시회 참여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대책 논의를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유수연 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