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염직, PILOT 염색설비 경쟁력 강화
2002-04-19 KTnews
반월공단에 위치한 우성염직(대표 구제남)의 소량 염색 가능한 PILOT 염색 장비가 원단업계의 제품 개발에 일조하며 거래선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이 회사는 니트 전문 염색공장으로 면, 텐셀, 모달등의 니트 염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5Kg 상압염색기 1대, 10Kg, 20Kg 상압염색기 각 2대를 보유하고 있고, 50Kg 상압염색기 3대, 50Kg, 70Kg 상고압염색기 각 1대씩 보유하고 있어 신제품 개발 및 소량생산 요구에 적절히 대처하고 있어 업체의 신제품 개발에 풀가동 되고 있다.
이 설비를 이용하는 거래선은 원단 개발시 같은 원단을 다양한 염색 조건으로 시가공하여 최적의 염가공 조건을 확립할 수 있고, 원단 LOSS 및 비용 절감,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바이어요구 대화에 유리하며, 이 회사의 영업력 확대 전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우성염직은 국내 최초로 니트용 CPB 염색기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어,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으로 염색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설비는 표면 마찰 없이 염색이 가능하여 필링이 발생되지 않으며, 주름이 발생되지 않아 스판물의 염색에 유리하다.
특히 표면광택이 월등하게 향상되어 고품질의 염색이 보장된다.
/최성식기자cho8585@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