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 F/W 감도 ‘레벨업’
니트·가죽·모피등 믹스제품 기획
2002-04-26 KTnews
아르테인터내셔날(대표 김용복)의 ‘아르테’가 니트를 가죽, 모피 등과 믹스한 제품으로 올 F/W에 승부수를 던진다.
럭셔리한 감성과 이국적인 스타일, 클래식한 고전주의를 F/W 제품디자인의 주테마로 설정, 지난 19일 품평회를 통해 하반기 제품 선정을 마친 상태.
특히 니트와 가죽, 니트와 모피 등 대조적인 표면감을 가진 소재를 매치함으로써 ‘아르테’만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한다는 것.
또한 우븐의 트랜드를 적절하게 반영하되 컬러는 상당부분 비비드하게 유지함으로써 우븐 브랜드와의 제품 차별화를 전략화하고 있다.
“트랜드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고정고객이 소비자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소비자의 선호도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김현세 이사는 CRM시스템 등을 도입, 선호도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위주로 제품을 구성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고.
‘아르테’는 국내 유일의 20~30대 타겟 니트 전문 브랜드로서 향후 수출을 위한 시장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김 이사는 덧붙였다.
/조문희 기자 chom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