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양행, 신 반응성염료 출시
수입대체효과 기여
2002-04-26 KTnews
경인양행(대표 허정선)이 염착률이 우수한 반응성 적색염료(Kiscozol Red SHF-3G)와 저온염색이 가능한 이관능형 회색염료(Kiscozol Grey SHF-GLS)를 개발하여 출시했다.
경인양행이 1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개발기간 5년이 걸린 이 염료의 개발로 인해 연간 수백톤규모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신규 적색염료인 Red SHF-3G는 염착률이 매우 우수하여 고농도의 적색(Deep Red) 염색에서 높은 세탁견뢰도를 나타낸다.
또 고착률이 우수하여 염료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색상방향이 Yellowish하여 광원에 따른 색상변화(Metamerism)를 줄일 수 있고 칼라메칭에 매우 유리하다.
또 회색염료 Grey SHF-GLS는 이관능형 염료로 기존의 모노클로르 트리아진 타입의 고온염색용 Grey염료가 염색온도가 낮은 저온 타입의 염료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매우 곤란한 점을 해결했다.
이 염료는 기존의 항금속 반응성염료에 비해 일광,수세,땀등 제반견뢰도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식기자cho8585@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