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텍, 표준광원기 수출호조
가격대비 품질우수 인정
2002-04-26 KTnews
염색 자동화기기 메이커인 보텍(대표 김태모)의 표준광원기 Super Light Ⅲ가 미국,일본,대만,홍콩등 해외 6개국에 수출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해외바이어의 요구에 의한 CCM이 염색공장의 필수장비화 되는 등 원단·의류 수출시 컬러의 정확도에 따른 퀄리티가 강조되고 있다.
이 회사가 국산화한 표준광원기(Multi Light Cabinet)는 외산과 동일한 품질과 성능으로 가격은 50%에 불과하고 외관은 더욱 고급스럽게 개선, 우수한 가격대비 성능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컬러는 샘플표면에 조광되는 광원의 종류, 조도, 주위의 영향에 따라 다른 컬러로 보인다.
따라서 컬러의 적합성 여부는 주어진 광원등의 조건에 맞추어서 판단하므로 해외 제품과의 호환성 및 정확도 해결이 1차 문제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광원의 조도, 종류등 이를 규격화한 미국 ASTM D1729 규격에 맞추어 제작해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염색 시험기기의 국산화에 전력하고 있는 보텍은 이 제품과 IR 염색기등 3∼4가지 제품으로 싱가폴 아시아 ITMA전시회에 참가 예정이다.
/최성식 기자cho8585@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