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업체, 어린이날 이벤트 ‘풍성’

사은행사 활성화…브랜드 인지도 증대

2002-04-26     KTnews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복 업체들이 매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아가방’ ‘해피랜드’ ‘쇼콜라’와 같은 유아 3사뿐만 아니라 ‘베비라’ ‘베이비 헤로스’ ‘베이비부’와 같은 브랜드에서도 이벤트와 사은행사를 활성화함으로써 매출 극대화와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할 계획. 이에프이의 ‘해피랜드’는 15% 할인행사와 흔들침대를 사은품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유모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전개한다. 또한 ‘해피랜드 프리미에’에서는 10만원 이상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유아용 원목참대와 아기티셔츠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해피랜드’ ‘해피랜드 프리미에’ ‘파코라반 베이비’ ‘압소바’ 매장에서 헌혈증 1매에 1만원상당 상품을 즉석에서 교환해 주는 “두배로 사랑 나누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베비라는 미국 코트 마크와 연합, 이 달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 나들이 큰사랑 잔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베비라’ ‘꼼바이꼼’ ‘디즈니 베이비즈’ 매장에서 미국 코튼 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5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인형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미아 방지용 이름표를 증정한다. ‘쇼콜라’는 5월1일부터 전국매장을 통해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문구가 쓰인 차량부착용 고슴도치 인형, ‘베이비 헤로스’는 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브랜드 로고가 적힌 엄마용 기본 라운드 티셔츠, ‘베이비부’는 1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아기용 럭비공을 증정한다. 유아업체는 이러한 다양한 행사와 사은품 증정을 통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매출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으로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안윤영 기자 sky@kt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