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유코, 이색 ‘물관리’ 세미나 개최
“맑고 깨끗한 물을 드립니다”
2002-04-28 배범철
지난 24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깨끗한 배관·맑은 물·밝은 환경’이란 주제로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물관리’세미나가 열렸다.
아이에스 유코(대표 심학섭)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엔 주한 독일대사관 Reinhard BUCHHOLZ 부대사와 수도기술연구소 이규성박사, 중앙대 산업경영연구소 김윤영박사등 3백여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해 물과 환경, 배관관리관련 연구 논문발표등이 3시간에 걸쳐 진지하게 진행됐다.
세계 60개국에 특허를 가지고 있는 물리적 수처리기구인 ‘스케일-부스터’를 이용, 심각해진 국내 배관 문제를 속 시원히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이날의 세미나는 한마디로 국내 배관문제의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줬다.
‘스케일-부스터’는 기존의 화학식이나 자석식이 아닌 갈바니효과를 이용한 물리적 이온수 처리방식을 채택 자체적으로 발생한 1V의 전기적 효과로 배관내의 녹과 스케일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어 환경문제로 또 다른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는게 장점이다.
또한‘스케일-부스터’는 이미 포항제철, 인천제철, 현대강관, 럭키 백합아파트, 우방타운 아파트등에 설치돼 그 효과 입증의 보고서가 나와 있는 상태다.
수돗물을 불신하여 학교에 가는 어린이들이 물을 가지고 가는 세태가 아니더라도 현재 우리나라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있는 요즘에 ‘스케일-부스터’는 가뭄에 단비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배범철 기자 bcba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