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새한, 신규성장사업 적극추진

수익극대화 중장기계획 밝혀

2002-04-28     KTnews
도레이새한이 수익극대화를 기반으로 신규성장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동사는 지난 27일 폴리에스터 필름, 장섬유, 스판본드에 대해 가격경쟁력를 높이고 신사업을 추진해 오는 2003년 6,350억원, 600억원 2005년에는 8,000억원, 880억원의 매출, 세전이익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도레이새한측은 폴리에스터 원사부분은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수익을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펀본드 부직포의 경우 지난번 SMMS 4층 웹구조 부직포 생산설비 준공을 통해 Full 생산·Full 판매 체제를 확보했으며, Film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IT관련 소재사업의 기반구축을 위해 필름고차가공산업 진출, 부직포 후가공 분야를 확대해 신규 성장사업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활소재 사업으로 흡수·흡유성의 고기능성 섬유을 개발하고, 생분해성 필름등 환경친화적인 상품들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도레이의 글로벌 직물사업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원사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것. 도레이 새한의 김은주 차장은 “올해 매출 4천9백억원, 세전이익 3백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도레이사의 선진 기술도입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등 신규 시장 진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레이 새한측은 1/4분기에서 매출액 1,300억원, 세전이익 70억원을 달성했다. / 이기범 기자 bumco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