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Easyship v4’출시
수입 특급 서비스 실시
2002-04-28 KTnews
DHL코리아가 고객이 직접 발송물의 위치를 추적하고 배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정보관리 시스템‘Easyship’을 업그레이드한 ‘Easyship v4’를 출시했다.
윈도우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Easyship v4’는 항공운송장, 상업송장, 운송라벨의 자동인쇄와 발송물에 대한 리포트작성, 발송물 소재 파악과 배달결과 확인, 수취인 목록 및 특별코드 부여 등 발송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현재 ‘Easyship v4’는 외국계 은행 및 회사 등 영문윈도우를 이용하고 있는 업체에 설치하고 있으며 향후 1-2개월내 한글 윈도우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DHL코리아는 인천 신공항 내 DHL 전용 보세창고 운영을 통한 24시간 상시통관 시스템 수입특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DHL 수입 특급 서비스는 해외로부터 수취인 운임지불 조건으로 수입할 때 전화 한 통화로 수입물품의 해외픽업에서부터 최종 배달까지 DHL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200여국가의 발송자가 보낸 모든 물품을 한국에서 운임지불 조건으로 받아볼 수 있다.
수입 특급 서비스의 장점은 해외현지에서 수입물품을 항공기에 기적하면 화물에 대한 정보가 DHL로 전송 공항 도착전 세관에서 사전통관신고가 이뤄져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간이 통관 물품은 공항 도착후 신속한 통관이 가능하다.
관세가 부과되는 수입물품은 일정 금액 이하의 관세는 DHL에서 선납하고 DHL전용 보세창고에서 안전하고 빠르게 이뤄진다.
또한 DHL 수입 특급 서비스는 픽업에서 배달까지 모든 서비스를 단일화된 원화요금으로 책정 사전 운임요금 산정을 가능하게 하며 원화로 요금을 결제하므로 환율변동에 따른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백현우 기자 hyunu@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