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류업계, “영화에 대규모 협찬한다”
박홍근홈패션등 적극적 마케팅 펼쳐
2002-04-28 김임순 기자
침구류 업계가 다양한 판촉전을 앞세운 브랜드 홍보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박홍근홈패션이 영화협찬으로 이에 적극 나서 주목받고 있다.
관련업계에따르면 의류 등을 비롯한 패션업계는 영화협찬이나 드라마 지원으로 브랜드 홍보에 열중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
그러나 침구류 업계는 이에는 상당히 무색한 형편이다.
박홍근홈패션은 6월 개봉예정인 국내 영화에 대규모 협찬을 진행한다.
문화와 접목한 홍보마케팅을 본격화한다는 의미에서 동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근 홈패션은 디자이너브랜드로 롯데를 비롯한 전국 A급 상권에 대거 입점 다양한 침구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엘레강스 모드에서 모던한 현대미를 추구한 강력한 브랜드력으로 시장을 확대해 오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영화 등 문화생활과 접목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브랜드력을 강화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침구류업계는 그동안 TV 드라마 협찬을 지원 간접적인 홍보에 주력해 왔으며 본격적인 영화협찬 참가는 드문 일로 알려지고 있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