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우스, 소재디자인개발 앞장

사옥마련 확장 이전

2002-04-28     김임순 기자
침구 인테리어 전문 소재 기획사 인하우스페브릭(대표 박 익규)은 지난 30일 사옥을 마련 확장이전 했다. 이 회사는 지난 1991년부터 침장용 면직물 프린트 물에 대한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로 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성동구 성수동 2가 284-63번지 소재에 본사 사무실을 마련 한 인하우스는 전시 상담실과 디자인실 등 체계적인 정비를 마치고 내달 중 본격적인 이전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 인하우스 제품은 특히 플라워 패턴의 프린트 기획물을 비롯한 모던 클래식 디자인 등 제품이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인하우스는 이번 사무실 이전과 함께 더욱 창의적인 제품 개발로 업계 제품 개발에 기여할 방침이다. 봄과 여름을 위해 프린트 디자인 외에 팬시 패브릭, 엠브로이더리 등 고 감각의 상품을 제안했다. 보다 고급스러우며 여유로운 느낌의‘력셔리 내추럴’, 부드럽게 표현된 소프트 모더니티와 70년대 클래식 모드와 현대적인 만남을 표현한 ‘모던 클래식’, 사랑스런 모티브들과 성숙해진 로맨티시즘, 다소 천진난만한 소녀의 감성으로 표현된 ‘레트로 페미니즘’,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복고적인 80년대 펑크문화의 미학이 장식적이고 세련된 디테일로 새롭게 재창조된다. 인 하우스는 올 시즌 더욱 섬세하고 화려한 아름다움을 봄과 여름의 향연으로 피워냈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